PDF 보고서 30페이지, 회의록 10건, 논문 5편. 다 읽어야 하는데 시간이 없잖아요. NotebookLM에 올려놓고 버튼 하나 누르면, AI 호스트 두 명이 팟캐스트처럼 대화하면서 핵심을 정리해줘요. 한국어로요. 무료로요.

3초 요약
문서 업로드 Audio Overview 생성 AI 호스트 2명이 팟캐스트 제작 듣다가 끼어들어 질문 다운로드해서 이동 중 청취

이게 뭔데?

2024년 9월, 구글이 NotebookLM에 추가한 기능이에요. 이름은 Audio Overview. 문서를 올리면 AI 호스트 두 명이 "딥다이브" 대화를 시작하는데 — 그냥 텍스트를 읽어주는 게 아니에요. 한 명은 열정적으로 설명하고, 다른 한 명은 질문을 던지고, 농담도 하고, 비유도 들어가요. 진짜 팟캐스트처럼 들려요.

원래 영어만 됐는데, 2025년 4월부터 한국어 포함 80개 이상 언어를 지원해요. Gemini 2.5 Pro의 네이티브 오디오 기능 덕분이에요. 설정에서 출력 언어를 한국어로 바꾸면 끝이에요.

포맷도 하나가 아니에요. 목적에 따라 4가지를 고를 수 있어요.

포맷 설명 적합한 상황
Deep Dive (기본) 두 호스트가 심층 대화 리서치, 학습, 보고서 파악
The Brief 한 명이 2분 내 핵심만 빠른 브리핑, 시간 없을 때
The Critique 두 호스트가 건설적 비평 에세이, 기획서 피드백
The Debate 두 호스트가 찬반 토론 다각도 관점 탐색

2025년 말에는 Interactive Mode가 추가됐어요. 듣다가 "잠깐, 그 부분 더 자세히"라고 말하면 호스트가 멈추고 내 소스를 기반으로 답변한 뒤 다시 원래 대화로 돌아가요. 수동적으로 듣기만 하던 게 능동적인 튜터링 세션으로 바뀌는 거예요.

80+
지원 언어
4종
오디오 포맷
무료
기본 사용 비용

가장 중요한 점은 — NotebookLM은 내가 올린 문서만 읽어요. ChatGPT처럼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아무 정보나 가져오는 게 아니에요. 내 소스만 기반으로 답하기 때문에 할루시네이션(거짓 정보)이 거의 없어요. 답변할 때 인라인 인용도 달아줘서, 클릭하면 원본 문서의 해당 구절로 바로 이동해요.

그래서 변호사, 연구자, 컨설턴트처럼 "출처가 생명"인 직군에서 특히 열광하고 있어요. Devoteam의 Charlotte Pletinckx는 "방대한 문서를 다루는 사람에게 귀중한 동맹"이라고 표현했어요.

Audio Overview만이 아닌 전체 패키지

NotebookLM은 오디오 외에도 마인드맵, 스터디 가이드, 퀴즈, 타임라인, 비디오 오버뷰까지 만들어줘요. 문서 하나 올려놓으면 다양한 형태로 소화할 수 있는 "AI 지식 공장"인 셈이에요.

뭐가 달라지는 건데?

지금까지 30페이지 PDF를 소화하는 방법은 뻔했어요. 눈으로 읽거나, ChatGPT에 던지거나. 둘 다 문제가 있었죠.

기존 방식 NotebookLM Audio Overview
소화 방식 눈으로 읽기 (집중력 한계) 귀로 듣기 (이동 중, 운동 중 가능)
정확도 ChatGPT: 인터넷 정보 섞여 할루시네이션 내 문서만 기반, 인용 표시 제공
형태 텍스트 요약 (또 읽어야 함) 대화형 팟캐스트 (자연스럽게 흡수)
상호작용 일방향 (읽기만) Interactive Mode로 질문 가능
공유 요약본 따로 작성해야 함 링크 공유 또는 다운로드 즉시 가능
비용 ChatGPT Plus $20/월 무료 (Pro는 ~€20/월)

진짜 혁신은 "읽기"에서 "듣기"로의 전환이에요. 출퇴근 지하철, 운동할 때, 설거지할 때 — 원래 낭비되던 시간에 30페이지 보고서를 소화할 수 있게 됐어요. Devoteam의 Khachatur는 세일즈 미팅 가는 길에 제품 스펙 팟캐스트를 듣고 있고, Eray는 자격증 시험 공부를 헬스장에서 하고 있어요.

업무 활용 시나리오도 다양해요.

1/4

온보딩 자동화

신입에게 매뉴얼 50페이지 대신 팟캐스트 링크 하나. 질문은 채팅으로.

2/4

회의 준비

지난 3개월 회의록을 올리고 "핵심 논점 요약해줘". 5분 브리핑 완성.

3/4

마케팅 리서치

경쟁사 보고서 5개 올려서 "차별점 분석해줘". 오디오로 들으며 아이디어 정리.

4/4

지식 보존

퇴사하는 시니어의 문서를 노트북에 넣으면, 팀 누구나 물어볼 수 있는 AI 전문가가 돼요.

핵심은 "정보를 읽는 시대"에서 "정보를 듣는 시대"로의 전환이에요. 업계 분석가들은 2026년까지 기업 학습의 60%가 오디오 퍼스트 콘텐츠가 될 거라고 예측하고 있어요.

알아둘 것

Interactive Mode는 현재 영어만 지원해요. 한국어 오디오 생성은 되지만, 듣다가 끼어드는 기능은 아직 영어로만 가능해요. 또한 아주 긴 문서는 뒷부분이 요약에서 빠질 수 있으니, 핵심 챕터를 지정하는 커스텀 프롬프트를 활용하세요.

핵심만 정리: 시작하는 법

  1. NotebookLM 접속
    notebooklm.google.com에서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설치 없이 웹에서 바로 사용. 모바일 앱도 있어요.
  2. 노트북 만들고 소스 업로드
    새 노트북을 만들고, PDF·구글 문서·웹 URL·유튜브 영상·음성 파일 등을 올려요. 무료 기준 최대 50개 소스.
  3. 출력 언어 설정
    오른쪽 위 설정에서 Output Language를 '한국어'로 변경. 이후 오디오와 채팅 모두 한국어로 나와요.
  4. Studio 패널에서 Audio Overview 생성
    "Studio" 패널 → "Audio Overview" 선택 → 포맷(Deep Dive, Brief, Critique, Debate) 고르고 Generate. 백그라운드에서 생성되니 다른 작업 가능.
  5. 듣고, 질문하고, 공유하기
    생성된 팟캐스트를 듣다가 Interactive Mode로 질문하거나, 다운로드해서 이동 중에 청취. 링크 공유로 팀과 나눌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