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간 10월 23일 새벽, 디자인 스킬 Hallmark를 만든 Together AI의 Hassan이 X에 "We rebuilt Hallmark from scratch."(Hallmark를 처음부터 다시 만들었다)라며 v2를 알렸어요. v2 발표 글은 나흘 만에 조회 14만 8천 회, 북마크 3,395개를 모았어요. 5월에 올린 v1 출시 글은 10월 26일까지 다섯 달 동안 조회 89만 회, 북마크 1만 개를 넘겼어요.
뮌헨의 자동차 데이터 회사 CTO Brian Porter는 스스로 디자이너가 아니라고 밝힌 사람이에요. 그는 7월에 v1으로 자기 블로그를 다시 디자인하고 이렇게 적었어요. "What came out was so much better it made the old version look embarrassing."(나온 결과가 훨씬 좋아서, 예전 디자인이 창피해 보일 정도였다)
Hallmark는 제목마다 위에 붙는 작은 라벨, 헤드라인에서 한 단어만 다른 색으로 칠한 것, 페이지 끝마다 붙는 이메일 구독 칸, 아무것도 보내지 않고 고맙다고만 하는 입력 양식을 'AI로 만든 티'로 꼽아요.
제작사 시연을 보면 AI는 바로 짜지 않고 먼저 물어요. "/hallmark a site for Five Mile Gin, a small distillery that forages its botanicals"(재료 식물을 직접 채집하는 작은 증류소 Five Mile Gin의 사이트를 만들어 줘) 한 줄을 넣자, AI는 "Any photos of the still?"(증류기 사진이 있나요?), "Who buys a bottle?"(누가 한 병을 사나요?), "The one thing to click?"(꼭 누르게 할 것 하나는요?)부터 물었어요.
Together AI가 무료로 공개한 이 스킬의 v2에는 테마 48개와 공개 라이선스 사진 755장이 들어 있어요. 제작사 설명에 따르면 Hallmark는 부탁에 맞는 테마 셋을 고르고, 다 만든 페이지를 실제 브라우저에서 여덟 가지 화면 폭으로 검사해요. 이미 있는 페이지를 다시 짤 때는 링크·입력칸·제목을 먼저 적어 두었다가, 하나라도 빠지면 실패로 처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