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칭 덱 만들기 전에 트윗부터 쓰세요.
a16z가 뉴미디어 팀을 꾸린 지 1년. 포트폴리오 창업자들은 이 전략 하나로 수천만 달러짜리 계약을 따냈고, 채용 파이프라인이 2배로 늘었어요. 기자가 알아서 써줄 거라고 기다리던 시절의 이야기가 아니에요 —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에요.
다들 이렇게 믿죠 — 좋은 제품이 있으면 PR이 알아서 해준다고
스타트업 홍보의 공식은 대충 이랬어요. 대형 PR 대행사를 고용하고, TechCrunch나 Forbes 같은 매체에 보도 자료를 뿌리고, 기사가 나오면 그걸 소셜에 공유한다. 런칭 전에 엠바고를 걸고, "이 기자가 담당이라 연락 중입니다"를 기다리는 3~6개월.
문제가 있어요. 기자는 당신 이야기보다 조회수가 더 중요해요. 메시지는 편집 과정에서 흐릿해지고, 타이밍은 출판 일정에 묶여요. 그리고 기사가 나온다 해도 — 그게 당신의 채널이 아니에요. 내일 사라질 수 있어요.
"New Media는 Old Media의 반대다. Old Media가 허락을 구하는 것이라면, New Media는 직접 가는 것이다."
— a16z New Media
a16z가 1년 동안 실제로 뭘 했냐면
a16z는 2025년 중반, 단순한 PR팀이 아닌 "뉴미디어팀"을 새로 꾸렸어요. Erik Torenberg, Alex Danco 같은 풀타임 콘텐츠 전문가들을 고용하고, 포트폴리오 창업자들에게 "go-direct as a service"를 제공하기 시작했어요.
이들이 구축한 채널의 규모는 이렇습니다:
근데 이게 a16z 자체 채널 얘기예요. 중요한 건 이 채널들을 포트폴리오 창업자들의 런칭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거예요. 4개 기둥이 있어요[[cite:1,2]]:
- 인하우스 크리에이티브
영상, 편집, 디자인을 경험 많은 전문가들이 내부에서 직접 제작해요. "대행사가 불가능하다는 타임라인"에서 실행하는 게 목표예요. - 소유 채널 활용
X, 뉴스레터, 팟캐스트 — 직접 관리하는 채널들로 창업자의 런칭 모멘텀을 증폭시켜요. - 편집 지원
창업자의 생각을 읽기 좋은 에세이나 트윗 스레드로 다듬어주는 전담 편집팀이 있어요. - 네트워크 + AI 강화
인재 채용, 8주 뉴미디어 펠로우십(2026년 1월 시작), AI 도구 활용까지 포함해요.
수치가 뭐라고 하는데
World Labs의 Fei-Fei Li 런칭이 대표적인 사례예요. 3D LED 볼륨 스테이지를 활용한 영상이 바이럴됐고, 팀이 목표한 방식으로 첫날의 이야기를 완전히 장악했어요. Pit CEO Fredrik Hjelm은 "수주 만에 대부분의 다른 투자자들보다 더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고, Ulysses의 Will O'Brien은 "타임라인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평가했어요.
포트폴리오 전체로 봐도 숫자가 나와요:
a16z 뉴미디어 1년의 성과
수천만 달러 규모 계약 체결 / 수백 명 웨이트리스트 형성 / 채용 파이프라인 2배 증가
이게 단순히 a16z만의 이야기가 아니에요. All-In 팟캐스트, TBPN, 20VC 같은 독립 뉴미디어 채널들이 이미 이 모델을 증명했어요. TBPN의 월 광고 수익은 약 $417,000로 추정되고, 20VC의 Harry Stebbings는 팟캐스트 하나를 $6.5억 규모 VC 펀드로 키웠어요.
a16z 측의 말을 빌리자면: "가장 좋은 트윗들은 보통 콘텐츠보다 50,000배 낫다." 잘 만든 글 하나, 잘 쓴 트윗 하나가 수십 개의 보도 자료를 이겨요.
전통 PR 방식과 직접 채널을 비교하면 이렇습니다[[cite:2,4]]:
| 전통 PR | 직접 채널 | |
|---|---|---|
| 실행 속도 | 3~6개월 계획 | 당일 실행 가능 |
| 메시지 통제 | 기자가 편집 | 내가 100% 통제 |
| 비용 구조 | 월 수백만 원 고정 | 초기 투자 후 자산화 |
| 청중 관계 | 일회성 노출 | 구독자·팔로워 누적 |
| 장기 효과 | 기사 삭제되면 끝 | 채널이 자산으로 남음 |
마케팅 예산의 핵심 질문은 이거예요: "지출을 멈춰도 브랜드가 살아있으면 자산, 사라지면 비용." 직접 채널은 자산이고, 대행사 계약은 비용이에요.
창업자 직접 채널 시작하는 법
a16z 포트폴리오 창업자 수준의 팀이 없어도 할 수 있어요. 핵심은 플랫폼이 아니라 일관성이에요.
- 플랫폼 1개 고르기
타깃 청중이 가장 많은 플랫폼 하나에 집중하세요. B2B SaaS 창업자라면 LinkedIn이나 X, 개발자 도구라면 X와 뉴스레터가 효과적이에요. 다 하려다 다 망해요. - 콘텐츠 각도 정하기
"내 제품을 홍보하는 글"이 아니라 "내 도메인에서 가장 흥미로운 인사이트"를 올리세요. a16z의 핵심 원칙도 이거예요: 흥미로운 사람들이 신호를 전달한다. - 주 3회 이상 올리기
알고리즘이 아니라 구독자의 습관을 만드는 게 목표예요. "저 사람이 뭔 말 할지 기대된다"는 포지셔닝이 되면, 그다음부터는 청중이 스스로 확산해요. - 이메일 뉴스레터로 허브 만들기
소셜은 알고리즘이 바뀌면 도달이 끊겨요. 이메일 리스트는 내 자산이에요. Substack이나 스티비로 시작하면 무료예요. 소셜 → 이메일로 전환하는 게 장기 전략이에요.
흔한 실수
제품 업데이트만 올리는 계정은 아무도 안 구독해요. 당신 회사가 아니라 당신 도메인의 이야기를 해야 해요. a16z는 자기 포트폴리오 광고가 아니라 AI·소프트웨어 산업 인사이트로 1M 팔로워를 만들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