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연구자가 몇 주씩 조율하던 모델 훈련을 AI가 몇 시간 만에 끝냈어요. 그것도 사람 전문가가 설계한 것보다 35% 더 잘한 결과로요.

3초 요약
목표 설정 AutoScientist 실행 데이터+레시피 동시 최적화 반복 수렴 커스텀 AI 모델 완성

어떻게 된 건데?

AI 모델을 내 서비스에 맞게 만드는 과정, 파인튜닝(fine-tuning)을 들어보셨을 거예요. GPT 같은 범용 모델을 가져와서 "법률 문서 분석"이나 "고객 응대"처럼 특정 용도에 맞게 다시 훈련하는 거예요.

문제는 이게 엄청나게 복잡하다는 거예요. 어떤 데이터를 쓸지, 데이터 중에서 어떤 걸 버릴지, 학습률은 얼마로 할지, 몇 에폭을 돌릴지, 손실 함수는 어떻게 설정할지 — 이 조합의 경우의 수는 천문학적이에요. 그래서 지금껏 제대로 된 파인튜닝은 AI 연구소 수준의 전문가만 할 수 있었어요.

Adaption이 내놓은 AutoScientist는 이 과정 전체를 AI에게 맡겨요. 데이터 선별과 훈련 레시피를 동시에 최적화하면서, 어느 조합이 목표에 수렴하는지 스스로 찾아요. 둘 중 하나만 최적화하던 기존 도구들과 근본적으로 달라요.

35%
인간 연구자 설계 대비 성능 향상
48%→64%
AI 연구자 대비 승률 향상
몇 주→몇 시간
모델 훈련 사이클 단축

회사를 만든 Sara Hooker는 Cohere의 AI 리서치 VP 출신이고 그 전에는 Google DeepMind에서 5년을 보냈어요. 2026년 2월에 Emergence Capital, Mozilla Ventures, Fifty Years로부터 $5천만 시드 투자를 받았고요. Co-founder Sudip Roy는 Cohere의 추론 디렉터 출신이에요. 단순 테크 스타트업이 아니라, AI 훈련의 핵심을 가장 잘 아는 팀이 만든 제품이에요.

파인튜닝이 왜 그렇게 어려웠냐면

기존 파인튜닝의 3대 실패 원인이 있어요. (1) 치명적 망각: 새걸 배우면 기존 능력을 잊는 현상. (2) 과적합: 훈련 데이터에만 최적화되고 실전에서 무너짐. (3) 충돌 신호: 서로 모순되는 학습 데이터가 섞여 모델이 혼란에 빠짐. AutoScientist는 이 세 가지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회피하도록 설계됐어요.

근데 얼마나 잘하는 건데?

Adaption이 공개한 내부 벤치마크는 명확해요. Adaption의 자체 AI 연구자들이 설계한 훈련 설정과 AutoScientist를 붙여서 비교했을 때, 8개 분야 전체에서 평균 35%를 이겼어요. 승률로 보면 48%에서 64%로 올라갔고요.

테스트 환경도 다양했어요. 5,000개부터 100,000개까지 다양한 데이터셋 크기, Together AI의 100B+ 파라미터 모델 아키텍처들, 의료·기술·금융·엔터프라이즈 등 8개 분야에서 일관된 성과를 냈어요.

기존 파인튜닝 AutoScientist
최적화 대상 데이터 또는 레시피 (따로) 데이터 + 레시피 동시 최적화
소요 시간 몇 주 (수동 실험 반복) 몇 시간 (자동 수렴)
필요 전문성 고급 ML 엔지니어 필수 비전문가도 사용 가능
데이터 처리 전체 사용 (노이즈 포함) 고신호 데이터 자동 선별, 독성 노이즈 제거
주요 실패 원인 치명적 망각, 과적합, 충돌 신호 3대 실패 원인 자동 탐지 및 회피

물론 주의할 점은 있어요. 이 벤치마크는 Adaption이 직접 진행한 내부 평가예요. SWE-Bench나 ARC-AGI 같은 표준 벤치마크로 검증이 어려운 이유는 AutoScientist가 일반 성능이 아닌 특정 고객의 특정 작업에 적응하도록 설계됐기 때문이에요. 외부 독립 검증은 2026년 6월 중순 무료 체험 기간이 끝난 뒤 고객 사례가 나와야 가능해요.

그럼에도 핵심 주장은 강력해요: "Big Lab 밖에서도 프런티어 수준의 모델 훈련이 가능하다." Hooker는 이를 코드 생성이 새로운 AI 능력을 잠금 해제했던 것처럼, AutoScientist가 AI 훈련의 민주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봐요.

핵심만 정리: 시작하는 법

  1. 목표 정의
    어떤 태스크에 특화된 모델이 필요한지 정의해요. "고객 응대 이메일 자동화", "법률 문서 요약", "도메인 특화 코드 생성" 등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2. 데이터 준비
    5,000개 이상의 예제 데이터가 있으면 시작할 수 있어요. AutoScientist가 어떤 데이터가 고신호인지 직접 판단하니 완벽하게 정제하지 않아도 돼요.
  3. AutoScientist 실행
    adaptionlabs.ai에서 무료 30일 체험으로 접근 가능해요. 목표를 입력하면 데이터와 레시피를 반복 최적화해요.
  4. 수렴 과정 확인
    AI가 여러 조합을 시험하며 목표에 수렴하는 과정을 자동 추적해요. 연구자가 수동으로 수백 번 실험하던 과정이에요.
  5. 모델 배포
    최적화된 모델은 Together AI 기반으로 100B+ 파라미터 모델까지 지원해요. 클라우드에서 바로 서빙 가능해요.

아직 독립 검증 없음

AutoScientist의 성능 주장은 모두 Adaption 내부 벤치마크예요. 외부 독립 검증은 아직 없어요. 30일 무료 체험 기간에 직접 테스트해보는 게 가장 정확해요.